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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견종백과

강아지 똥 먹는 이유, 식분증의 원인과 해결책

by 발자국과 이야기 202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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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똥을 먹는 이유와 해결방안을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가 똥을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의학적 용어로는 '식분증'이라고 부릅니다.
이 경우에 보호자가 처음에는 정말 당황스럽고 놀라기도 합니다.
저도 태어난 지 반년이 채 안된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 식분증 때문에 골치가 많이 아팠던 경험이 있습니다.
현재는 많이 상태가 호전되었으며 그 경험을 살려 식분증의 이유와 해결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이불 퍼그
이불밖은 무서워..

식분증의 발생원인

1. 영양 부족과 배고픔 :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원인으로 급여하는 사료나 식단에 영양분이 부족한 경우 배설물을 먹음으로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하려고 하거나 사료의 양이 부족해 굶주림을 느끼는 경우 배설물을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2. 본능적인 행동 : 개는 과거에 야생에서 살아왔던 만큼 야생본능이 남아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주변 흔적을 지워 생활공간을 청결히 유지하고 천적이나 포식자를 끌어들이는 것을 피하기 위한 행동을 보입니다. 이 본능은 야생이 아닌 가정에서 함께 생활하는 반려견에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반려인의 영향 : 주인이 강아지가 대변을 본 후 큰소리를 치거나 배설물을 먹었을 때 혼을 내었다면 마음 아프게도 대변을 보는 행위가 잘못된 행위라고 잘못 받아들여 또다시 혼이 날까 봐 배설물을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4. 어미견의 영향 : 새끼 강아지는 태어난 직후 어미견이 자신의 배설물을 먹어치워서 환경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것을 관찰하고 경험하며 따라 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5. 무료함과 스트레스 : 산책을 자주 나가지 않거나 울타리에 오랜시간 갇혀있는 경우에는 답답함과 지루함을 없애기 위하여 이런 행동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소파에 엎드린 퍼그
아.. 피곤하개..

식분증의 해결방법

1. 사료 변경 : 식분증이 나타났을 경우 태어난지 얼마 안 된 강아지를 위한 사료(스타터, 퍼피 등)를 급여하고 있다면 영양분이 부족해 배설물을 먹을 수 있습니다. 또는 사료가 너무 맞지 않아서 먹고 싶지 않아 피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성견이 먹는 사료나 단백질 함량이 높은 사료로 변경해 볼 수 있습니다.

2. 적절한 영양 섭취 : 반려견이 배설물을 먹지 않아도 배고픔을 느끼거나 영양결핍이 생기지 않도록 사료의 양을 늘려주시거나 균형 잡힌 영양분을 공급해주셔야 합니다.

3. 환경 청소 : 더러운 주변 환경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지 않도록 생활공간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정리해야 합니다.

4.영양제와 약품 : 배설물이 반려견에게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하여 배설물에 적용되는 약품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약품을 사용할 때는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는 부족한 영양분을 영양제를 급여해서 보충할 수도 있습니다.

5. 활동량 늘리기 : 답답함과 지루함을 방지하기 위해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더 자주 다니고 새로운 장난감으로 호기심을 자극하여 주거나 맛있는 간식을 준다면 이로 인하여 식탐에 대한 욕구가 어느 정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불 위 퍼그
산책이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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