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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목욕 시키는 법
강아지의 목욕은 품종이나 크기, 활동량에 따라서 크게 달라집니다.
야외 활동이 많고 산책을 자주 나가서 말썽을 많이 피우면 그만큼 목욕을 많이 해야겠죠 ㅎㅎ
이와 반대로 간혹 산책을 나가기 싫어하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실내생활을 주로 하는 강아지는 목욕을 잘 안 하기도 한답니다.
그런 강아지들은 더욱 물을 무서워하거나 목욕을 거부할 수가 있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에서 핵심적이고 간단한 지식으로 조금의 준비를 하면 강아지도 행복한 목욕이 될 수 있고
견주님들 또한 힘든 노고를 조금이나마 덜 수 있습니다.
강아지 목욕 순서
- 물에 털이 젖기 전에 브러시로 털을 빗어주면서 엉켜있는 털을 제거하고 피부의 상태를 확인합니다.이때 산책을 나갔다 온 직후라면 흙이나 먼지가 어디에 많이 묻었는지 확인합니다.
- 보통 강아지를 목욕할 때 화장실 땅에 두고 많이 하시지만 이리저리 움직이고 도망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욕조에서 하는 목욕이 제일 쉽고 간편하지만, 만약 욕조가 없는 화장실이라면 화장실 변기 위에 올려서 목욕을 하면 됩니다.
이때, 강아지가 움직이다가 떨어질 수도 있으니 미끄럼 방지 패드나 수건 같은걸 변기 커버 위에 올려놓고 강아지를 올리면 됩니다. - 샤워기로 강아지의 몸을 적시는데, 얼굴 쪽은 피하면서 해야 합니다. 귀나 눈에 물이 들어가면 안 되기 때문이죠
- 손에 샴푸를 적당량 덜어서 강아지의 몸을 골고루 마사지하듯 샴푸를 합니다. 이때 절대 머리나 얼굴 쪽에 샴푸가 묻지 않도록 주의해 주셔야 합니다.
얼굴은 아기 얼굴을 씻기듯 손에 물을 묻혀서 손으로 닦아내도록 합니다.
- 비누거품을 씻어낼 때에는 샴푸의 사용법에 따라서 조금 기다렸다가 헹궈냅니다.
털에 샴푸가 남아있지 않도록 꼼꼼하게 헹궈내야 합니다. 샴푸가 남아있으면 피부에 염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 목욕을 마친 후에는 털을 말려야 하는데 그전에 꿀팁은 한 손으로 강아지를 안고 다른 손으로 발을 잡고 쭉 짜주면 물이 쪼르르 나옵니다. 그럼 드라이 시간이 단축되겠죠?
강아지를 수건으로 닦고 난 이후에 닦았던 수건을 의자 위에 깔고 강아지를 올려서 드라이를 하면 됩니다. - 드라이 후 강아지가 목욕에 대한 경험을 즐겁게 기억하도록 하기 위해 꼭 간식을 챙겨주도록 합시다.
이렇게 함으로써 무서운 일이 아니라 간식과 칭찬을 받는 경험으로 인식하도록 만들어 줍시다.
마치며
이렇게 하면 강아지의 목욕이 끝나게 됩니다. 처음에는 조금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강아지와 소통을 하면서 서로 더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고 깨끗해진 강아지를 보면서 사랑과 관심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매일매일 사랑받으면서 성장하는 강아지로 키워나가기를 바랍니다.^^
펫포메이션이 소개하는 강아지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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