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스피츠 성격과 특징 기본 정보

수 천년동안 인류와 함께 살아온 오늘의 강아지 스피츠.

스피츠의 어원은 독일어로 '새끼 강아지'를 의미하는 'Spitz'에서 유래했답니다.

사실 스피츠는 특정 견종을 지칭하는 게 아니라 허스키, 말라뮤트, 포메라니안, 사모예드 등

이러한 견종들의 계열을 아우르는 단어랍니다.^^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스피츠 하면 우리나라에서 떠오르는 '제페니스 스피츠'를 소개하려 합니다.

늑대를 닮은 특징적인 꼬리와 귀 모양을 가지고 있는 스피츠는 외모뿐만 아니라 습성도 닮은 부분이 많죠.

이 견종들은 주둥이가 앞으로 길게 나와있고 귀가 쫑긋해서 견종을 헷갈릴 때가 많답니다.ㅎㅎ

실제로 유전적인 부분도 늑대와 가깝다는게 연구로 실제로 입증되었죠!

스피츠 계열의 모든 견종이 그렇듯 활발하고 명량한 성격을 가지고 있죠!

노는 걸 좋아해서 다른 동물이나 어린아이 와도 금방 친하게 지내는 모습도 보여주기도 해요.

사람을 잘 따르고 주인에게 순종적인 편이고 애교가 많아서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죠ㅎㅎ.

북극곰처럼 생긴 귀여운 흰색 강아지가 애교부리는 모습을 보면 반하지 않을 수가 없겠네요.

하지만 이렇게 장점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 견종은 선천적으로 예민하기 때문에 경계성 짖음이나 입질이 많기로 유명하답니다.

야생에서 지내다가 사람과 같이 지내면서 애견화 과정의 역사가 길지 않아 본능이 많이 남아있는데요.

특히 소리에 대한 민감도가 아주 높아서 아파트나 공동 주택에서는 난감한 상황이 자주 생긴다고 해요.ㅠㅠ

작은 소리에도 반응해서 한번 짖기 시작하면 오랫동안 지속돼서 이웃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죠.

어릴 때부터 여러 가지 소리에 노출시키고 바디 블로킹등과 같은 훈련으로 교육이 필요한 견종입니다.

이외에도 다른 견종에 비해서 입질이 심한편이예요. 같이 놀고 싶어서 장난을 치는 경우도 많지만,

단순 호기심에도 입질을 많이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교육을 단호하게 해야 한답니다.

스피츠 계열 중 크기가 작은편인 제페니스 스피츠, 포메라니안 같은 친구들의 고질병 '슬개골 탈구'.

포메라니안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편이라서 조금 걱정이 덜 해도 소형화가 많이 되어서 역시 조심해야 한답니다.

노는 시간에 뛰다가 미끄러지거나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기, 점프 반복 등이 지속되면 아주 안 좋은 영향을 줘요.

비만도 슬개골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니 체중관리도 잘해주셔야 한답니다.

그리고 이중모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추위에는 잘 버티는 편이지만 반대로 더위에 약한 모습을 보인답니다.

활동량은 많은 편이지만 더운 여름날 산책은 자주 쉬어가면서 해주도록 합시다.^^

이중모는 털 빠짐이 엄청 심한편인데 특히 일 년에 두 번 하는 털갈이 시즌에는 돌돌이가 남아나질 않죠.

포메라니안과 비슷해서 많이 헷갈리는 우리 스피츠!

쉽게 생각해서 스피츠는 '조금 여우같은 얼굴' 포메라니안은 '조금 곰 같은 얼굴'로 기억해 보도록 합시다.ㅎㅎ

오늘 포스팅으로 견종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한층 더 커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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