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는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까? 강아지 평균 수명에 대해서
강아지를 키우는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강아지와 평생을 함께 살고 싶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반려견을 잃으면 펫 로스 증후군이라는 마음의 병을 얻을 수도 있을 만큼 그 상실감과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자연의 이치에 의해서 모든 생명을 가진 동물이 그렇듯 함께 살아가다 보면 언젠가는 사랑하는 반려견이 곁을 떠나는 순간이 오기 마련입니다.
강아지의 수명과 건강하게 보살피는 방법에 대해서
강아지의 평균 수명은?
글을 쓰며 벌써 슬픈 마음이 들지만 일반적으로 강아지는 평균적으로 10~15년을 살아간다고 합니다.
우리 사람의 나이로 따지면 60세~90세 정도의 나이라고 합니다.
강아지 수명을 사람의 나이로 따질 때 보통 사람 나이의 6~7 정도를 곱하면 강아지의 나이가 나옵니다.
하지만 크기가 크고 체중이 많이 나가는 품종의 강아지들은 8~12년 정도로 평균보다 수명이 조금 짧은 반면 크기가 작은 품종들은 15년 이상 살아가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건강한 삶을 살도록 이끌어 주는 방법
1. 예방접종과 정기적인 건강검진
사람은 몸이 아프면 아프다고 말을 할 수 있고 질병이 생기면 자발적으로 병원을 방문할 수 있지만 표현을 말로 할 수 없는 우리 강아지들은 주인이 알아주지 않으면 그저 참을 수밖에 없습니다.
강아지의 건강을 유지하는 측면에서 질병이 발생하기 이전에 예방접종은 아주 중요합니다.
새끼 강아지를 처음 분양받으면 보통 병원에서 예방접종을 안내를 받지만 기본 예방접종 이외에도 생활하는 환경에 따라 추가적으로 받아야 할 접종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감염성 질환이나 치아문제, 기타 질환에 대해서도 주기를 정해놓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으면서 날짜를 기록하며 건강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제가 처음 강아지를 분양받았을 때 원장님이 하신 말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 "건강관리를 잘해야 보내주기 전에 그나마 덜 아프게 보낸다"라는 말이었습니다. 안 아플 수는 없다는 사실이 너무 마음이 아팠던 기억이 있습니다.
2. 건강한 식단
강아지 수명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요인입니다. 필요한 영양분은 당연히 골고루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사료를 적절히 선택과 함께 어떤 간식을 주면 안 되는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음식은 없는지 알고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제 강아지 중 큰 아이는 결석을 앓고 있어서 염분을 먹으면 안 됩니다. 그래서 소금기가 있거나 짠 음식이나 간식은 절대 주지 않고 사료도 처방사료를 급여하고 있습니다.
3. 꾸준한 운동과 산책
강아지의 스트레스와 지루함을 해소시키기 위해서 산책을 자주 나가는 건 필수입니다. 식욕이 엄청 강한 강아지도 맛있는 간식을 자주 주는 사람보다 산책을 같이 자주 나가는 사람을 더 좋아한다고 합니다. 재밌는 놀이와 산책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면서 주인과의 친밀감도 더 높아지니 일석이조입니다.
또 산책을 자주 안 나가고 사료나 간식을 너무 많이 줘서 강아지가 비만이 되면 각종 질병에 노출이 쉬워질 수도 있습니다.
마치며
사랑하는 반려견들 함께 살아가다 보면 시간이 어느새 이렇게 흘렀나 싶을 정도로 성장도 빠르고 노화도 눈에 보이게 됩니다. 강아지 수명은 결국 딱 정해져 있지 않고 건강관리에 얼마나 집중하고 관리를 잘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고 합니다. 앞서 소개한 방법들을 참고해서 오래오래 건강한 반려생활을 합시다^^
펫포메이션이 소개하는 강아지의 수명을 지키기 위해 주면 안 되는 음식
2023.08.02 - [반려동물/견종백과] -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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