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여름철 산책 주의점 5가지

강아지 여름철 산책 주의 하실 사항

나도 시원~하게 보내고 싶다 주인 !!

강아지들에게 산책은 견생에서 제일 행복한 시간인 만큼 꼭 시켜줘야 합니다. 하지만 오늘같이 더운 여름철에는 사람도 힘든데 같은 거리를 걸어갈 때 더 많은 걸음걸이를 해야 하는 강아지들은 얼마나 힘들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상식적이지만 간과할 수 있는 강아지 여름철 산책 주의점 5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가장 더운 시간대 피하기

주인 한발짝에 난 네발짝이다 멍 ㅠㅠ

여름에는 해가 떠서 땅이 뜨거워지기 전인 오전 10시 이전, 그리고 해가 지고 땅이 식고 난 이후인 20시 이후를 추천드립니다. 우리 강아지들의 소중한 발바닥 젤리는 생각보다 약하다고 합니다.ㅠㅠ 사람은 신발을 신고 있지만 강아지들은 맨발로 다니니까요. 특히 산책 중 아스팔트나 모래 같이 뜨거워 보이는 바닥이 보이면 손등으로 체크를 해야 합니다. 뜨거운 노면은 젤리에 화상을 입힐 수도 있습니다.

2. 산책 시간 단축

전문가가 말하길 강아지는 밖에 나가서 용변만 보고 와도 좋아한다고 합니다. 꼭 오랜 시간 동안 산책을 하는 게 좋은 게 아니고 강아지와 주인이 즐거울 정도로만 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여름철 산책에는 시간을 줄여서 강아지가 너무 지치지 않게 해야 합니다. 저의 강아지는 산책을 더 해주고 싶어도 힘들어하는 게 눈에 보여서 오래 못하는 점이 마음 아픕니다.ㅠㅠ

3. 휴식 자주 하기

여름철 산책은 평소보다 더 천천히 걸으면서 강아지가 풀이나 기둥 냄새를 맡도록 기다려주면서 느리게 하는 산책이 좋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그늘이 있는 벤치가 보이면 자주 쉬면서 더위를 식히고 강아지의 상태를 살피는 것도 중요합니다. 침을 흘린다던지 과도한 헐떡임 현상을 보이면 산책을 멈추고 집으로 돌아갑시다. 열사병은 강아지에게 치명적일 수 있고 특히 단두종들은 호흡도 불편해서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4. 충분한 물 섭취

그릇이 달려있어 편함 (광고X)

펫포메이션이 생각하는 여름철 산책 주의점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항입니다. 집을 나서기 전에 강아지가 마실 수 있는 물을 꼭 챙겨 나가야 합니다. 물을 마실 수 있는 그릇을 따로 챙겨 나가거나 편리한 휴대용 강아지 물병을 쓰면 됩니다. 귀찮다고 안 챙기거나 깜빡 잊어버렸다면 집으로 다시 돌아가서 챙겨 나와 주시겠죠?! ^^

5. 자외선차단제

강아지가 짧은 털을 가졌거나 빛을 흡수하는 밝은 털을 가졌다면 더 신경 써야 할 사항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때는 사람이 바르는 차단제보다 강아지 전용 차단제를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강아지가 핥거나 먹었을 때 유해성분이 있을 가능성이 적기 때문입니다. 특히 눈과 입을 피해서 귀, 배 등 털이 없는 부분을 집중해야 하며 바르기 전에 냄새를 맡도록 해서 거부감을 줄이도록 합시다. 만약 장거리를 이동해야 할 경우는 일정시간마다 다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 주어야 합니다. (여름철은 되도록이면 빨리 들어가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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