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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견종백과

강아지 말티즈 (몰티즈) 성격과 특징 기본 정보

by 발자국과 이야기 2023.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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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말티즈 (몰티즈) 성격과 특징 기본 정보

우리나라 강아지 인기순위 2위에 랭크되어 있는 말티즈!!

몰타 라는 유럽의 섬나라가 고향이기 때문에 말티즈 라는 이름이 붙었죠~

귀여운 외모와 사랑스러운 성격에 애교가 정말 많아서 국민 강아지로 자리매김하였죠.

체구도 작고 특별히 까다로운 점이 잘 나타나지 않기에 아파트에서도 키우기 수월하죠 ㅎㅎ

인기 순위에서 간단한 특징을 알아봤다면 오늘은 말티즈에 대해서 조금 자세하게 알아봅시다.^^

순백색의 털을 가진 귀여운 천사 말티즈

말티즈 기본정보

  • 크기 : (초) 소형견
  • 출신 : 이탈리아
  • 체고 : 26cm 이하
  • 체중 : 3~4kg
  • 색상 : 흰색
  • 수명 : 12~16년

외모의 특징

말티즈 사진 1
헤..

  • 가장 인상적인 특징 중 하나로 아름다운 흰색 털입니다. 길고 부드러워 우아한 흰색 털을 가졌죠.
  • 둥글둥글한 머리와 짧은 입, 검은색 코와 갈색눈이 특징!

 

성격 특성

말티즈 사진 2
간식 줄거야?

사랑스럽고 귀엽기만 한 말티즈는 주인이 집에만 들어오면 방방 뛰면서 좋아하죠~

하지만 말티즈는 고집이 있는 편이라서 배가 고프거나 심심해서 산책을 가고 싶을 때,

자기가 원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품종이랍니다.ㅎㅎ

그리고 대부분 자기 방어적인 성향과 질투심이 심하고 예민하기 때문에 조금 주의가 필요하기도 하죠.

예민한 성격 때문에 집에 있을 때 외부의 낯선 자극이나 소리에 심하게 짖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분리불안 증세도 많이 나타나는 견종입니다. 아파트에서는 더더욱 훈련을 시켜야겠습니다.

산책 도중에 호기심이 강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다다다다 달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형견이고 몸집이 작지만 그래도 목줄이나 하네스를 꼭 착용해서 민폐를 방지합시다!

질투심이 많아서 다른 동물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불만을 표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일 조심해야 할 상황은 집에 아이가 있을 경우 말티즈가 아이를 무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덩치가 작아서 만만해 보이기 때문에 경쟁자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꼭 분리시켜야 되겠습니다.

다른 소형견에 비해서 활동량이 많은 편에 속합니다. 

활동량은 많지만 보폭이 짧아서 먼 거리를 산책하지 않아도 금방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죠 ㅎㅎ

사람은 두 세 걸음 만에 가는 거리를 짜리 몽땅 말티즈는 움캉 움캉 많이 걸어야 하잖아요?

말티즈 사진 3
우아한 공주님이 되었다.

건강 관리와 주의할 점

건강 관련해서 가장 주의해야 할 점 3가지는 자궁축농증, 슬개골 문제, 눈물자국입니다.

암컷에게만 나타나는 질병이고 한번 발병하면 수술 말고는 뾰족한 방법이 없는 질병입니다.

첫 번째 자궁 축농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평소보다 물을 너무 많이 마시고 눈에 띄게 소변을 많이 배출할 경우
  • 생식기에서 노란색 정체불명의 액체가 발견됨.
  • 코가 촉촉하지 않고 갈라짐이 발생함.
  • 식욕이 없어서 사료뿐 아니라 평소 좋아하는 간식도 거부한다.

가장 확실한 자궁축농증 예방법은 중성화 수술입니다.

출산 계획이 없다면 중성화 수술을 시켜서 질병을 방지하도록 합시다.

두 번째 슬개골 문제입니다.

말티즈의 대표적인 문제 중 하나인데 거의 대부분 말티즈들이 슬개골이 좋지 않습니다.

소형견들이 보통 슬개골 문제로 고생을 많이 하죠. 말티즈에게 아주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활동량도 많고 사람도 좋아해서 자꾸만 사람의 몸에 두 발로 기대고 서있는 일이 많고,

계단을 놓아주어도 의자나 낮은 소파에서 점프하는 일이 비일비재하죠.

점프하는 행동을 못하게 교육하고 집에서도 미끄러지거나 넘어지지 않게 해야 합니다.

카펫을 깔거나 발바닥 사이에 있는 털을 정리해 주는 정도면 예방이 되겠죠.

세 번째 눈물자국(유루증)입니다.

눈물관이 막혀서 눈물샘이 넘치거나 눈물자국이 정말 많이 발생하는 말티즈 입니다.

특히나 털이 흰색이라서 육안으로도 너무 잘 보이죠.

길거리에 강아지 산책을 다니다 보면 눈물 자국이 없는 말티지를 보는 게 정말 힘들 정도입니다.

유루증은 유전병으로 분류되기도 하는데 말티즈를 상품화하기 위한 소형화 과정에서

두상이 축소되고 안구의 각도가 옛날 두상과 안 맞는 불쌍한 케이스입니다.

말티즈의 귀여운 얼굴은 유전병을 대가로 한 악마와의 거래가 아닐까요 ㅠㅠ

눈물이 많아 눈곱도 많이 끼는데, 털 빗질을 해줄 때 눈곱 빗을 이용하면 쉽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만약 빗을 많이 싫어하는 성향이 보이면 물티슈로 라도 꾸준하게 닦아 주도록 합시다. ㅎㅎ

말티즈 사진 4

마치며

말티즈는 귀엽고 앙증맞아서 정말 많은 사람들의 가족으로 함께 살아가는 견종입니다.

제 주변에도 말티즈를 키우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ㅎㅎ

퍼그를 키우는 저는 항상 강아지를 들어 올릴 때 어느 정도 힘을 주고 들어 올리는데,

말티즈를 안으려고 들었는데 힘을 하나도 안 줘도 훅~ 들어 올려져서 놀랬던 경험이 있답니다.

작지만 강인한 친구 말티즈!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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