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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견종백과

강아지 푸들 성격과 특징 기본 정보

by 발자국과 이야기 2023.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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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푸들 성격과 특징 기본 정보

푸들은 크기에 따라서 스탠다드, 미니어처, 토이 푸들로 나누어지는데요.

우리가 산책을 나갔을 때 주변에서 흔하게 보이는 미니어처 푸들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이름은 독일어로 물에 뛰어 들어가 첨벙거린다, 물을 튀기다는 뜻의 '푸덜(Pudel)' 단어에서 유래했습니다.

이름의 유래를 보면 물을 좋아하나? 싶을 수도 있는데 물가에 있는 오리 사냥을 돕는 사냥개였었기 때문입니다.

오리 사냥을 직접 하는 게 아니라 물가에 뛰어가 오리를 놀라게 해서 날아오르게 하는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그럼 날아오른 오리를 사람이 총을 쏴서 사냥하는 방식이었죠. 여기서 재밌는 점이 있는데요.

물에 뛰어들어 털이 젖으면 수영에 방해가 되니까 털을 깎는 게 지금의 미용까지 발전했다고 합니다.

작은 푸들이 어떻게?라고 하지만 원래 기존 푸들은 30kg까지도 자라는 덩치가 큰 대형견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옛날 프랑스에서 소형화 과정을 거치게 되었다고 하죠.

지금은 높은 지능과 적은 털 빠짐 작은 크기까지 현대인의 반려동물로 적합한 요소를 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우아한 곱슬 털을 가진 인기쟁이 푸들

푸들 사진 1
헤~ 산책가고싶다

미니어처 푸들 기본 정보

  • 크기 : 소형견
  • 출신 : 독일
  • 체고 : 25~28cm
  • 체중 : 3~6kg
  • 색상 : 검은색, 살구색, 흰색, 갈색 등
  • 수명 : 14~15년 ( 평균적으로 수명이 긴 편)

외모의 특징

푸들 사진 2
간식 주려고 쳐다보나?

  • 양처럼 곱슬곱슬하고 굵은 털이 가장 큰 특징이죠!
  • 타 견종에 비해서 목이 길쭉한 편이고 아치형의 뒷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 꼬리의 뿌리가 거의 허리정도로 높은 곳에 있습니다. 그리고 길이가 짧죠

성격 특성

푸들은 정말 머리 좋기로 유명한 견종이죠!

훈련성으로 평가했을 때 견종 중에서 지능이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라고 합니다.

훈련이 다른 견종보다 난이도가 낮고 정말 많은 개인기도 훈련시키는 게 가능하죠.

주인의 의도를 상당히 잘 파악해서 훈련 과정에서 습득도 빠르면서 혼나는 상황에도 의도를 잘 알아듣는 편이죠.

그리고 배변 훈련이 제일 쉬운 견종입니다. 별도의 훈련이 없어도 알아서 패드나 배변판을 찾아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람이랑 오랫동안 지내온 만큼 애견화가 가장 많이 진행된 품종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공격성이 거의 없는 편이고 헛짖음도 많이 없는 편이죠.

사고를 크게 치는 경우도 거의 없습니다. 입질도 잘하지 않아서 끽해봐야 휴지를 풀어놓는 정도? ㅎㅎ 귀엽죠

그래서 사람과의 정서적인 교감이 뛰어나죠. 하지만 이렇게 좋은 장점 때문에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푸들은 '분리불안'이 심하다는 건데요. 사람에게 애착이 정말 많고 의존성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혼자 두면 외로움을 많이 타고 불안함을 느끼게 되죠.

따라서 집을 비워두는 시간이 많은 가정이라면 푸들이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겠습니다.

조금만 덧붙이면 머리가 좋은 견종들은 주인이 만만해 보이면 조금 무시하는 성향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건강관리

푸들 사진 3
뛰어 놀고 싶어라 ~~

일반적으로 푸들은 잔병치레가 적고 건강한 편에 속합니다.

대부분의 소형견이 겪는다고 알려진 슬개골 탈구도 잘 걸리지 않는 편이죠.

하지만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푸들은 귓속에 털이 많은 편이라서 타 품종보다 귓병에 걸리기가 쉽다고 합니다.

복슬복슬 털이 자라면서 외이도 안까지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푸들은 털 관리를 자주 해줘야 하는 품종인데, 빗질을 하면서 귀청소를 같이 해주면 되겠습니다.

털은 곱슬곱슬해서 엉키지 않도록 빗질을 거의 이틀에 한 번꼴로 해줘야 합니다.

계속 자라는 털 때문에 미용도 많이 하는 견종이죠 ㅎㅎ

털 중에서도 특히 얼굴털 관리가 중요한데 방치하면 얼굴에 염증이 생길 수도 있어요.

마치며

매력적인 곱슬머리의 푸들!

앙증맞은 성격과 똑똑한 머리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털도 잘 안 날려서 알레르기가 있어도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훈련도 쉬운 편이라고 하니,

강아지를 키워 본 적 없는 예비 견주님이시라면, 푸들을 선택하는 건 어떨까요?


펫포메이션이 소개하는 강아지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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