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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견종백과

강아지 사모예드 성격과 특징 기본 정보

by 발자국과 이야기 2023.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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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사모예드 성격과 특징 기본 정보

밝은 표정과 아름다운 흰색 털을 가지고 있는 사모예드!

사모예드라는 이름은 이 견종을 기르는 사람들에 의해 유래되었습니다.

시베리아 북부 툰드라 지방에 살던 사모예드족(Samoyedic)이 그 유래인데요.

그 극악의 환경 속에서 사람들 도와주는 친구들이라 사모예드족은 이 견종을 가족처럼 대했습니다.

성격도 온화한 귀여운 강아지랑 일도 함께하고 추운 밤에 껴안고 자며 체온을 공유하니 정말 사람처럼 정이 들겠네요.

처음에는 낚시나 사냥을 도와주던 역할을 했는데 이후에도 많은 노동을 도와주는 사역견으로 활동했답니다.

빙판길에서 썰매를 끌고 있는 사모예드의 모습은 우리에게도 익숙하고 친숙한 모습이죠.^^

20세기 초 유럽에서는 극지 탐험이 유행이었는데 유럽의 탐험가들이 이때 사모예드가 이끄는

썰매를 배우는 과정에서 유럽으로 들어오고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죠.

처음 영국에 들어온 사모예드는 흰색털이 아니라 대부분 검은색 계열의 털이 많았는데,

이후 인기가 많은 흰색 사모예드만 교배한 게 지금의 익숙한 사모예드가 되었다고 합니다.^^

행복한 미소를 자아내는 사모예드

사모예드 사진1
빨리 겨울이 왔으면 좋겠다ㅠㅠ

사모예드 기본정보

  • 크기 : 중형견
  • 출신 : 러시아
  • 체고 : 45~55cm
  • 체중 : 23~30kg
  • 색상 : 흰색

사모예드 외모의 특징

사모예드 사진2
헤~ 사모예드 스마일~

  • 풍성하고 커다란 흰 털이 가장 큰 특징이죠!! 털 때문에 몸집이 더 커보이네요ㅎㅎ
  • 늘 웃고 있는 듯한 '사모예드 스마일' 표정을 하고 있습니다. 너무 귀여워
  • 스피츠 계열이라 쫑긋한 귀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모예드 성격 특성

사모예드 사진3
산책 언제나가는 거야?

사모예드는 저번 털 빠짐 포스팅에도 다루었지만, 덩치에 비해 공격성이 많이 없는 편입니다.

리트리버와 같이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집에 도둑이 들면 같이 놀아줄 정도라고 하죠.

태생적으로 사람과 껴안고 자던 견종이라 아기랑도 놀아줄 정도로 사교성이 좋습니다.

실제로 사모예드를 키우는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대부분 순하고 착한 편이라고 하죠.

대체로 순딩 순딩하고 예쁨 받는 걸 즐기며 공격성도 없다는 평을 받는답니다.^^

지능은 전체 140여 견종 중에서 30위권에 있으니 지능은 높은 편이라 하겠습니다.

강아지가 지능이 높으면 그만큼 욕구도 많은 법! 설상가상 엄청난 덩치의 사모예드는 썰매견 출신이라는 사실.ㅠㅠ

활동량이 많아서 산책을 많이 시켜줘야 하는데 정말 하루종일 뛰어도 지치지 않는 무한체력을 가졌습니다.

더불어 사람과 함께 생활하도록 진화를 했기 때문에 주인에 대한 의존성이 굉장히 강한 편입니다.

집 안에 오랜 시간 동안 사람이 없으면 덩치에 맞지 않게 분리불안을 정말 쉽게 느끼는 견종이랍니다.

그리고 강아지 때부터 하루하루 성장속도가 엄청나고 크기도 큰 만큼 키우기가 힘든 견종이죠.

모든 중, 대형견이 그렇지만 케어가 많이 힘들고 이후에 나올 털 빠짐과 같이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아서

혹시 사모예드를 입양 예정이라면 정말 신중히 고민하고 결정해야 할 문제인 것 같네요^^

사모예드 건강관리

사모예드 사진4
주인님 꽃 가져왔어요

사모예드와 같이 인기 견종은 유전병과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랍니다.

특히 조심해야 할 유전병은 대표적으로 고관절 이형성증, 안과질환, 신장 질환입니다.

관절의 퇴화를 일으켜 걸음이 불안정해지고, 점진적으로 시력이 상실되는 진행성 망막 위축증,

신장 문제나 갑상선의 호르몬 문제로 탈모, 피부 문제와 같은 유전병이 생길 수 있어서 관리가 필요하죠.

필수적인 예방접종과 함께 유전자 검사를 통해 미리 발견하는 게 가능한 질병이긴 합니다.

추위에 잘 견디는 사모예드는 반대로 여름에는 완전 쥐약입니다.

에어컨을 항상 틀어주고 강아지가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전용 대리석 같은 용품을 장만해 줍시다.

사모예드 털 빠짐

사모예드 사진5
내 털은 양처럼 풍성하다구~

사모예드 입양을 고려한다면 유전병 이외에 강조하고 싶은 건 그 유명한 '사모예드 털 빠짐'입니다.

그 어떤 견종을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극악무도한 털 빠짐을 보여주는 견종입니다.

추운 북극에서 생존하기 위해 발달한 사모예드의 이중털은 정말 촘촘하게 자라있죠.

이중털은 곱슬 털과 직모가 혼합되어서 매일 빗어주어도 속털이 많이 엉키는 편입니다.

산책을 나가서 흙먼지가 조금만 묻어도 흰색 털이라서 눈에도 잘 띄고 금방 더러워집니다.

심지어 방수도 되는 성질이라서 목욕도 어렵고 힘들다고 하네요.ㅠㅠ 이 털관리가 정말 힘들다고 합니다.

만약 강아지 털에 예민한 성격이라면 분양을 추천하지 않겠습니다.ㅎㅎ

마치며

오늘의 주인공은 정말 얼굴을 바라만 보고 있어도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는 그런 매력을 가진 것 같아요.^_^

비록 털관리도 힘들고 활동량도 엄청나지만 이 친구들의 따뜻한 미소를 보고 함께 살아가는 경험은

그 모든 어려운 일을 모두 가치 있는 경험으로 만들어주기에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는 건 아닐까요?ㅎㅎ


펫포메이션이 소개하는 강아지 정보입니다.^^

2023.07.25 - [반려동물/견종백과] - 강아지 사모예드 특징 및 털 빠짐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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