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시바 이누(시바견) 성격과 특징 기본 정보
일본이 원산지인 오늘의 강아지 시바 이누!!
흔히 시바견이라고 부르는 바로 그 강아지입니다.
발음을 주의해야 하는 '시바'는 나무가 가을에 단풍이 드는 것처럼 붉은색을 의미하며,
나가토라는 지방의 방언으로 작다는 의미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이누'는 강아지, 개를 의미해서 우리는 시바견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죠 ㅎㅎ
시각과 후각이 매우 발달해서 처음에 작은 야생동물을 사냥하기 위해서 개량된 견종입니다.
슬프게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때 힘든 환경과 식량문제, 전염병 등 의 문제로 거의 멸종할 뻔 한 과거가 있죠
하지만 그 이후 일본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말랑말랑 볼이 귀여운 시바견
시바견 기본 정보
- 크기 : 중형견
- 출신 : 일본
- 체고 : 36~40cm
- 체중 : 9~14kg
- 색상 : 황색, 블랙탄, 갈색 등
시바견 외모의 특징
- 진돗개와 비슷한 외모와 통통한 볼이 가장 큰 특징이죠!
- 아몬드 모양의 눈매와 짧고 동그란 마로눈썹이 특징입니다.
- 꼬리가 굵은 편이고 등 위쪽으로 동그랗게 말려있거나 굽어 있습니다.
시바견 성격특성
시바견은 주인한테는 충성스럽고 특유의 애교가 있는 견종입니다.
하지만 강아지 치고는 정말 독립적인 성격이 강한 친구들이죠.
야생성이 많이 남아있는 편이라 까다로운 성격을 가진 아이들이 많습니다.
주인이 불러도 관심을 안 보이는 경우도 많고 과한 스킨십도 좋아하지 않죠.
'시바 스크림'이라고 불리는 행동과 같이 특유의 엄살이 심하다고 하네요.
문제는 이 엄살이 일상생활에서 목욕을 하거나 미용을 할 때, 양치를 할 때처럼
관리가 필요한 순간에도 조금 익숙하지 않거나 불편한 느낌이 들면 크게 짖는데요.
마치 누가 공격이라도 하는 것 마냥 집이 떠나가라 짖기 때문에 난감한 상황이 벌어지곤 하죠.
앞서 말한 것처럼 진짜 아프다기보다 엄살을 부리는 거부감 이기 때문에 훈련이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발톱을 깎는 상황을 예로 들면 강아지의 몸을 보호자의 몸에 딱 붙여서 고정을 시키고 다른 한 손으로
손바닥으로 손목을 누르는 것처럼 목 부분을 고정시켜서(과한 힘은 안 돼요!) 발톱을 끝까지 깎고,
상황이 다 끝나면 평소에 좋아하는 간식을 주는 것처럼 보상을 제공하면서 불편함을 적응시켜야 합니다.
반팔이나 반바지를 입고 목욕이나 발톱을 정리하면 보호자의 팔다리가 여기저기 긁히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시바견도 스피츠 계열의 견종이기 때문에 야생 본능이 있고, 입질도 타고난 본능이기 때문에 키우기 쉬운 편이 아닙니다.
이런 본능들이 훈련으로 교정하기도 어려워서 실내에서 키우기 적합한 평가를 받는 견종이 아닙니다.
산책도 많이 시켜야 하는 견종인데 활동량이 많아서 산책을 시켜야 한다기보다는(활동량도 많습니다.)
실외 배변을 하기 때문에 하루에 최소 두 번 이상은 산책을 해줘야 하는 견종입니다.
물론 모든 시바견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기본적으로 자신이 생활하는 공간 주변에 배변을 하게 되면 체취를 남겨 포식자들의 타깃이 될 가능성이 있기에
야생에서 자랄 때부터 멀리 배변을 하는 게 습성으로 남아서 실외 배변을 하는 견종으로 유명하죠.
그래도 귀여운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친구들이랍니다.ㅎㅎ
시바견 건강 관리
다행히도 유전적 질환이 큰 견종은 아닙니다.
인기가 많은 견종은 기본적으로 혈통 유지를 위해서 근친 교배를 많이 해서 유전병이 많은 사실은 유명합니다.
그래서 계속 세대가 이어지면서 유전질환이 더 자주 발병하는데 시바견은 특별하게 유전병이 많이 없는 견종입니다.
입양을 마음먹으셨다면 가장 주의해야 할 사항은 슬개골 탈구입니다.
관절 건강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데 특히 의자나 소파에서 점프를 하는 습관을 들이게 해서는 안됩니다.
가능하다면 높이가 낮은 소파를 거실에 놔두는 게 좋고, 만약 높다면 계단을 꼭 사용하게 교육해야 합니다.
그리고 미끄러짐을 방지해야 하기 때문에 집안에 매트를 여기저기 깔아 두는 노력도 괜찮죠.
추위를 잘 견디는 이중모를 가지고 있어서 빗질을 자주면서 죽을 털을 제거해 주도록 합시다.
스피츠 계열 견종 중에서 털 빠짐은 탑 티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일 년에 두 번 털갈이를 하는데, 이때는 온 집안에 털이 흩날리는 경험을 하게 되죠.ㅎㅎ
마치며
특유의 귀엽게 웃는 표정과 포실포실한 볼때기(?)로 많은 사랑을 받는 시바견!
사진을 이용한 각종 밈과 짤방에 많이 등장하는 건 심지어는 코인에도.. 그만큼 많은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겠죠?
펫포메이션이 소개하는 강아지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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